최근 트렌드인 인문학 강연 형식과 야동이라는 화두를 빌어 우리 사회의 위선과 부조리를 꼬집는 시사적인 블랙 코미디. ‘제1장 경제와 야동’ ‘제2장 사랑과 야동’ ‘제3장 야동 보관법’ … ‘야동인문학’ 강사는 핏대를 세우며 야동을 옹호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과연 무슨 죄목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