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
50년 전 과거로부터 온 러브레터, 나의 사랑을 바꾸다!
작가 지망생 소피는 전세계 여성들이 비밀스런 사랑을 고백하는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우연히 50년 전에 쓰여진 러브레터 한 통을
발견하고, 편지 속 안타까운 사연에 답장을 보낸다. 며칠 후,
소피의 눈 앞에 편지 속 주인공 클레어와 그녀의 손자 찰리가
기적처럼 나타나는데…
소피의 편지에 용기를 내어 50년 전 놓쳐버린 첫사랑을 찾기에
나선 클레어. 할머니의 첫사랑 찾기가 마음에 안들지만
어쩔 수없이 따라나선 손자 찰리.
그들의 50년 전 사랑 찾기는 성공할까?
그리고 소피에게는 새로운 사랑이 찾아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