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가 있어. 숨결이 느껴져…”
10년 동안 우리와 함께 살고 있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8살 때부터 자신의 주위를 맴돌던 정체불명의 존재를 느껴왔던 케이티.
최근 들어 점점 더 강도가 심각해지는 이상한 사건들로 인해
그녀의 남자친구 미카는 그들의 24시간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촬영이 시작된 이후부터 의문의 발자국이 침실에 남겨지고,
자고 있던 케이티가 사라지는 등 수상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계속되는 고통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케이티는 퇴마사를 부르지만,
섬뜩한 기운을 느낀 퇴마사는
집안에 발을 들이는 것 조차 두려워하며 돌아가고 만다.
시간이 지날수록 설명하기 조차 힘든 미스터리한 사건들은
두 사람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