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열 여덟번째 영화. 이후 11년... 더 나쁜 남자가 온다!
상상 할 수 없는 잔혹한 방법으로 돈을 뜯어내는 남자 강도(이정진)
어느 날, 악마같은 이 남자에게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찾아온다. 태어나 처음으로 그녀에게 빠져버린 그. 그러나 여자가 사라지고, 그와 그녀 사이의 잔인한 비밀이 드러나는데… 결코 용서 받을 수 없는 두 남녀. 신이시여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 란 뜻으로 미켈란젤로, 고흐 등 세계의 수 백 명의 예술가에 의해 죽은 예수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