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별이 가족들에게 가져다 준 커다란 선물...
철 없는 가족들 뒷바라지만 하며 살아 온 순옥씨나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남편, 착하고 엄마 밖에 모르는 아들,자기 앞가림에만 바쁜 딸, 그리고 봄날은 간다를 구성지게 부르는 우리 엄마그러던 순옥씨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가족과의 이별을 준비한다.가족 모두는 헤어짐을 통해 인생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