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나는 동안 이렇게 떨어져 본 적이 있나?”
여자친구 ‘태인’의 갑작스러운 이사로 계획에도 없는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도하’.
매일 같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카톡과 영상통화에도
넘쳐나는 사랑을 표현하기에는 한없이 모자란 ‘도하’는 ‘태인’ 몰래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하지만 점점 뜸해지는 ‘태인’의 연락.
‘도하’는 예전 같지 않은 ‘태인’에게 점점 믿음이 깨지는 것을 느끼는데…
화면 너머로 사랑을 이어가는 건 정말 어려운 걸까?
MZ 세대가 전하는 이 시대의 새로운 사랑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