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야 ~”
상수도정수사업소 관리팀에 발령 받은 28세 늦깎이 사회복무요원 기주.
이제 겨우 3개월차이지만 도무지 기주 없이 돌아가는 일이 없다
웃으면서 일을 떠넘기는 9급 정주사,
공무원을 욕하면서 (본인도) 일을 떠넘기는 7급 김주사,
내것만 챙기며 일 떠넘기는 6급 한주무
그리고
그냥 막무가내로 (일을) 떠넘기는 25년차 K-공무원의 끝판왕 강계장까지!
‘이럴때만 공익 대표’가 된 기주의 버라이어티한 군생활이 시작된다!